봄이 어느새 막바지를 치닫고 있습니다.

한주가  느끼지 못할 정도로 정신없이 빨리 지납니다.

산에 들에 흐드러지게 핀 꽃들도 느끼지 못했는데..

봄나물도,쑥국도 몇번 먹지 못했는데..

봄은 이렇듯 다 지나고 있습니다.

지금 이곳은 고추 심기는 끝이나고 모판 작업에 분주한 나날입니다.

초록빛을한 모판을 쉼없이 나르는 작업에 모두가 녹초가 되고 만답니다.

다음주부턴 모내기가 시작될것 같습니다.

도시의 일상이나, 시골의 일상이나 바쁘기는 비슷한거 같습니다.

요즘 사람은 왜이리 바삐 사는지 원...

오월은 또한 행사가 많아 더 그런것 같습니다.

어떤분은 오월이 몸서리 난다던데..^^

참농원 고객가족 여러분~ 행복한 오월 보내세요~